[한줄요약] 인천상륙작전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던 미군 윌리엄 쇼 대위가 6.25 전쟁의 숨은 영웅으로 재조명되었습니다.
2026년 8월 31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국가보훈부는 최근 6.25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던 고(故) 윌리엄 쇼(William Shaw) 미군 대위를 '9월의 영驗'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쇼 대위는 1950년 9월,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 작전은 북한군의 공세를 저지하고 전쟁의 흐름을 완전히 뒤바꾼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1922년 한국에서 미국인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전쟁 발발 소식을 접한 후 자원입대하여 군 복무에 나섰습니다. 인천상륙작전의 성공 이후 서울 탈환 작전에도 참여했으나, 안타깝게도 1950년 9월 적군의 매복 공격으로 인해 전사했습니다. 그의 유해는 당시 서울 서부의 한 선교사 묘지에 안치되었습니다.
정부는 그의 공로를 기려 지난 1956년 을지무공훈장을 추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