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대통령 가족 및 측근 비리 의혹을 조사할 특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11년 만에 개최되었습니다.
2026년 9월 18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대통령 가족과 측근들의 부패 의혹을 조사할 특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금요일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청문회는 무려 11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 것입니다.
이번에 지명된 최길수 후보자는 전직 검사 출신으로, 야당과 변호사협회 등이 추천한 세 명의 후보자 중 대통령에 의해 지명되었습니다. 청문회 과정에서 최 후보자는 '외부의 압력이나 정치적 고려에 흔들리지 않고, 오로지 법과 원칙, 그리고 객관적인 사실과 증거에 기반하여 판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특검 제도가 공직자들의 기강을 높이고 비리를 방지하는 실질적인 메커니즘으로 작동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검 직제는 지난 2014년 대통령 배우자와 측근들의 비위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2016년 이후 공석 상태로 방치되어 왔습니다. 마지막 인사청문회는 2015년 3월에 있었습니다.
11년이라는 긴 공백 끝에 다시 열린 청문회인 만큼, 이번 특검이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실질적인 조사를 수행할 수 있을지 우리 사회의 날카로운 감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