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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태평양함대 부사령관, RIMPAC 내 한국 해군의 활약에 '매우 만족' 표명

[한줄요약] 미 태평양함대, RIMPAC 훈련 중 한국 해군의 전문성과 현대적 전력 운용 능력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2025년 7월 12일자 기사 기준, 미 태평양함대의 제프리 재블론 부사령관은 올해 진행 중인 환태평양훈련(RIMPAC)에서 한국 해군이 보여준 성과에 대해 '매우 만족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Naval Power and Cooperation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이번 훈련에서 김인호 해군은 연합 해상 구성군 사령관을 맡았는데, 이는 아시아 국가로서는 처음이며 미국 외 국가 중에서는 네 번째 사례입니다. 한국 해군의 역할이 단순한 참여를 넘어 주도적인 위치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미측은 한국 해군이 보유한 이지스 구축함 정조대왕함, P-8 해상초계기, 3,000톤급 도산안창호급 잠수함 등 현대화된 플랫폼들이 이번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재블론 부사령관은 한국 해군의 전문성을 치켜세우며, 이러한 협력이 연합 작전 능력을 강화하고 공동의 대비 태세를 높이는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물론 일각에서는 북한의 군사력 증강과 중국의 해양 활동을 의심하는 시선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미측은 이번 RIMPAC이 특정 국가를 겨냥하거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든 효과적으로 작전할 수 있는 상호 운용성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글로벌 안보 지형이 급변하는 가운데, 한국 해군의 역할 확대가 단순한 훈련 성과를 넘어 어떤 전략적 함의를 갖게 될지 냉철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