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네팔 홍수 사고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찾기 위해 대한민국 제2차 재난구호팀이 드론을 활용한 정밀 수색에 돌입합니다.
2026년 9월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네팔의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로 실종된 한국인 노동자들을 찾기 위한 움직임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네팔 라수와 지역의 수력 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지난 8명 26일 실종된 9명의 한국인(두산에너빌리티 및 한국남동발전 직원)을 찾기 위해, 대한민국 제2차 재난구호팀(KDRT)이 드론을 투입합니다. 카트만두에 도착한 이번 구호팀은 현지 당국과 협력하여 드론을 통한 정밀 수색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지난 1차 구호팀(44명 규모)이 10일간의 사투 끝에 돌아왔을 때, 중국인 생존자 한 명을 구조했을 뿐 실종된 한국인들을 찾아내지는 못했기 때문입니다. 거대한 산사태와 홍수가 휩쓸고 간 현장에서 드론이라는 기술적 수단이 과연 실질적인 구조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단순한 '기술 투입' 이상의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현재 네팔과 중국 티베트 자치구 일대에서는 이번 재난으로 인해 1,4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5,600명 이상이 여전히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상황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드론 수색이 실종자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을지, 아니면 또 다른 무력한 시도로 남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