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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유도 4금 목표, 일본의 전력 공백이 한국의 기회인가?

[한줄요약] 한국 유도 대표팀, 아시안게임 최소 4개 금메달 목표 선언... 일본의 전력 공백을 기회로 활용할 것인가.

2026년 9월 9일자 보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팀이 다가오는 일본 아시안게임에서 최소 4개의 금메달을 확보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발표했다.

Cinematic Judo Tension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정성숙 여자 대표팀 감독은 남녀 각 2개씩, 총 4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목할 만한 유망주로는 여자부의 허미미(-57kg)와 이현지(+78kg)가 꼽혔으며, 남자부에서는 이준환(81kg)과 김민종(+100kg)이 메달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지난 2023년 아시안게임 당시 한국은 역대 최저치인 금메달 단 1개에 그치며 우즈베키스탄과 대만 등에 뒤처지는 부진을 겪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는 것이 대표팀의 주장이다. 황희태 남자 대표팀 코치는 선수들의 경험치가 쌓였고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강조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대목은 '전략적 기회'다. 일본을 포함한 일부 강대국들이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 일정과 겹치면서 최정예 선수들을 파견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정성숙 감독 역시 이러한 상황이 한국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과연 이번 아시안게임이 단순한 '운 좋은 기회'에 그칠 것인지, 아니면 한국 유도의 재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인지 냉정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