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신체적 열세를 압도적인 수비와 집중력으로 극복하며 한국 남자 3x3 농구팀이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습니다.
2026년 9월 25일자 기사 기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3x3 농구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카타르를 19-10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극명한 체격 차이였습니다. 한국 선수단은 카타르 선수들에 비해 평균 신장이 7.5cm나 작았습니다. 카타르에는 200cm가 넘는 선수가 3명이나 포진해 있었지만, 한국 팀에는 2미터가 넘는 선수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예상외로 압도적이었습니다. 한국은 단 1개의 턴오버만을 허용하며 카타르의 9개와 비교해 월등히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습니다. 집요한 수비와 철저한 볼 관리가 거구들의 공세를 막아낸 핵심 동력이었습니다.
선수들은 5일 전 금메달을 획득한 5x5 남자 농구팀의 경기를 보며 큰 동기부여를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5x5 팀의 투혼이 이번 3x3 팀의 승리에 심리적 자양분이 된 것입니다.
대학생 선수들로 구성된 이들이 보여준 이번 승리는, 단순한 운이 아닌 철저한 전략과 정신력의 결과물이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