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발의 실수가 불러온 뼈아픈 결과.
2026년 9월 28일자 기사 기준, 아시안게임 여자 사격 팀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눈앞에서 놓치고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

이번 결과의 중심에는 올림픽 챔피언이라는 이름값에 걸맞지 않은 결정적인 실수가 있었습니다. 양지인 선수는 25m 권총 개인전 챔피언으로서 기대를 모았으나, 팀 경기 중 진행된 속사 단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습니다. 21번째 샷을 제한 시간 3초 안에 발사하지 못하면서 해당 샷은 0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 한 번의 실수로 인해 한국 팀의 순위는 1위에서 4위까지 급락했습니다. 다행히 봉서린 선수가 끝까지 힘을 내며 팀을 2위로 끌어올려 은메달을 확보했지만, 중국과의 점수 차이는 단 8점에 불과했습니다. 만약 양지인 선수의 그 한 발이 제대로 발사되었다면 결과는 완전히 달라졌을 것입니다.
결국 한국은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개인 결선에서 봉서린 선수는 아쉽게 최하위로 탈락하는 등 팀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습니다. 승부의 세계에서 찰나의 집중력 부재가 얼마나 큰 대가를 치르게 하는지 다시 한번 증명된 순간이었습니다.